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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원 부광약품 공동 대표이사 [사진=부광약품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부광약품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유희원 부사장을 김상훈 대표이사와 함께 공동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회사 가운데 여성 전문경영인이 대표이사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희원 신임 대표이사는 이화여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박사후과정을 거쳐 1999년부터 부광약품에서 근무하고 있다.
유 대표는 “연구개발(R&D)에 집중해 신약 개발에 힘쓸 뿐 아니라 외형 성장에도 기여하겠다”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전직원이 행복한 회사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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