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노유민, 파혼 당할뻔한 이유가 'SNS'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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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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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세바퀴' 노유민이 아내에게 파혼당할 뻔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21일(토) 방송되는 MBC '세바퀴-친구찾기'에서는 정성호, 권오중, 이현우, 노유민, 정한용 등 유부남들이 출연해 다양한 부부관계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다.

노유민은 '천기누설퀴즈' 코너에서 결혼 준비 과정 얘기를 나누던 중 "결혼 준비하면서 아내가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 아주 예뻐 SNS에 자랑하고 싶어 사진을 찍어 올렸는데 하필 연속사진으로 찍어 제대로 찍히지 않고 이상하게 나온 사진을 올렸다"고 밝혔다.

노유민은 그 후폭풍이 파혼 위기로 왔고, 아내의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노유민은 "아내가 연상이라 아내 스스로 신경을 썼는데 사진을 올리자마자 기사화되어 할머니라는 악플까지 달려 마음에 상처를 받았다"며 "사진, 기사 다 안 내리면 파혼할 거라고 선언했다"고 얘기하는 등 부부 사이를 두고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놔 주목을 받았다.

이후 노유민은 직접 기자들 연락처, 이메일, 주소를 수소문까지 하며 수습해 사진과 기사를 내렸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노유민의 사연이 공개되는 MBC '세바퀴-친구찾기'는 21일(토) 오후 11시 15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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