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황석규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1분기 순이익은 594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할 것"이라며 "자산 성장과 비은행 자회사 실적 개선, 비자 및 마스터 카드 지분매각 등이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황석규 연구원은 "2015년 1분기 실적시즌이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4월부터 은행주는 감독당국의 규제완화가 이뤄져 기술적 반등도 가능할 전망"이라며 "실적이 양호한 신한지주는 이러한 분위기에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할 여지 높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금융당국이 금융회사의 자율성과 규제 완화를 표방하면서 합리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신한지주는 핀테크 활성화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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