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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한전 등, 전기차 보급 확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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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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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4일 송정역광장에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남도, 나주시, 한국전력 등 빛가람혁신도시 입주기관, 코레일 등과 공동으로 ‘충전인프라 보급 및 공동 사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광주시청]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전남 지역에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가 대폭 확충되면서 전기차보급이 확대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24일 송정역광장에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남도, 나주시, 한국전력 등 빛가람혁신도시 입주기관, 코레일 등과 공동으로 ‘충전인프라 보급 및 공동 사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범기 광주시 경제부시장과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강인규 나주시 시장, 박규호 한국전력 부사장,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최외근 한전KPS 사장, 임수경 한전KDN 사장,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 윤중한 코레일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송정역, 터미널, 광주공항 등 시내 주요 거점에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부지를 제공하며 충전인프라 공동 이용에 노력하고, 전남도는 주요 시‧군의 공공 청사 부지를 충전 인프라 부지로 제공한다.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한국농어촌공사 등 빛가람혁신도시는 입주기관은 업무용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와 충전인프라 공동 사용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국전력은 광주, 전남과 전국 대도시 등에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를 구축, 운영하고 기술 개발과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광주와 전남, 전국에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100기를 구축키로 했다.

한편, 광주시는 2013부터 지난해까지 공공부문 57대, 민간부문 80대를 포함, 전기자동차 총 137대를 보급했다.

광주·전남 지역에 충전인프라 보급이 확대되면 광주시는 4월 중순부터 민간보급 공모사업을 실시해 역대 최대 규모인 1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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