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막창의 풍미가 고스란히'…GS수퍼마켓, 25일부터 업계 최초 돼지막창·소막창·대창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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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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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수퍼마켓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GS수퍼마켓이 25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소막창∙대창과 돼지막창 등 3종을 판매한다.

업계 최초로 판매를 시작하는 막창∙대창 3종은 천연과일 숙성과 1차 훈제 과정을 거쳐 잡냄새를 제거하고 풍미를 높였다. 집에서 간편하게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포장된 상품이다.

각 상품에는 대구 현지에서 인기 있는 소스인 막장이 동봉되어 있어 대구 막창의 진면목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가격은 3종 각 팩당 9900원.

출시 기념으로 27일부터 30일까지 2팩 구매 때 팩당 8900원에 판매한다.

GS수퍼마켓은 전국 막창∙대창 전문점 500여곳에 상품을 공급하는, 맛과 품질이 검증된 중소업체와 손잡고 이번 막창∙대창 판매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막창∙대창 제조 전문 중소업체를 직접 방문해 위생적인 제조 과정과 뛰어난 품질을 확인한 후 전국의 고객들이 대구 막창의 참맛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판매를 결정하게 됐다는 것이다.

지난 14일에는 양고기 판매를 벌이기도 한 GS수퍼마켓은 이후 소금구이 막창, 매콤 불막창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원진 GS리테일 수퍼마켓 축산팀장은 “양고기·막창·대창 등 그동안 전문점에서 즐기던 다양한 상품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를 다양화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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