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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임주환, 오연서 또 한 번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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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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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20회에서 임주환이 쓰러진 오연서를 안은 모습이 그려진다.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왕소(장혁)를 황제로 만들어줄 자미성을 타고난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 역을 맡은 오연서와 신율을 지키기 위해 황제가 되고자 하는 왕욱 역을 맡은 임주환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오연서에게 첫눈에 반한 임주환은 매번 위기에 처한 그녀의 생명을 구하며 그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다 해주는 눈물겨운 순애보로 여심을 한껏 녹이고 있다.

24일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 임주환이 정신을 잃고 쓰러진 오연서를 품에 안아 침대에 눕히고 물수건으로 이마를 닦아주며 간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위기에 처한 오연서를 또 다시 구해낸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속 임주환은 사랑하는 사람을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다정한 남자의 면모로 네티즌의 심장박동을 올리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19회분에서는 왕욱이 국혼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옥사에 갇힌 신율을 구하기 위해 왕소와 잠시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왕욱은 왕소와 신율의 ‘하룻밤 혼례’가 거짓임을 입증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며 극에 새 국면을 가져올 것으로 예고된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의 저주 받은 황자 왕소(장혁)와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오연서)이 하룻밤 혼례로 연을 맺으며 벌어진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사극으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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