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지난 20일 코스타리카 과학기술통신부장관 지셀라 코페르 아르게다스(Gisela Kopper Arguedas) 등 고위공직자 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U-City 관제센터 시설을 견학 방문하였다.
U-city는 첨단 IT인프라와 유비쿼터스 정보기술을 갖춘 도시를 말한다.
방문단은 구청장 및 다문화 박물관 관장(김윤태)과 함께 간담을 나누고 구청 청사 내 설치된 U-City 관제센터를 둘러보는 것으로 방문 일정을 마쳤다.
현재 코스타리카는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 지능형 도시 개발 사업, 도시 안전(CPTED) 등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때문에 유비쿼터스를 기반으로 하는 U-city 도시의 참고가 필요했다. 코스타리카는 이 과정에서 은평뉴타운을 벤치마킹 대상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U-City 관제센터는 은평구 전역에 구축된 약 1700대의 CCTV를 통합 관제하면서 주민의 안전·재난을 총괄하고 있어 타 기관 및 지자체 뿐 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들의 견학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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