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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아프리카 몰라’는 담배 필터 속에 맛이 다른 5가지의 캡슐이 무작위로 들어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시점에 캡슐을 터뜨리면 독특한 맛으로 바뀌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1월 ‘디스 아프리카 룰라’의 스페셜 버전으로 한정 출시된 이 제품은 ‘복불복’이라는 재미 요소를 반영하고, 한글 캘리그라피(Calligraphy)를 적용한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톡톡 튀는 감성을 담고 있다. 출시 후 두달간 누적 판매량이 400만갑에 달하고, 젊은 층이 밀집한 대학가 편의점의 판매량이 다른 지역보다 두배 가량 높게 나타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기수 KT&G 디스 팀장은 “처음 출시 당시 한달간만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제품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이어져 정식 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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