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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5가지 맛 담배 '디스아프리카 몰라'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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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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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KT&G(사장 민영진)가 담배 한갑에 5가지 캡슐이 들어간 ‘디스 아프리카 몰라’를 정식으로 출시한다.

‘디스 아프리카 몰라’는 담배 필터 속에 맛이 다른 5가지의 캡슐이 무작위로 들어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시점에 캡슐을 터뜨리면 독특한 맛으로 바뀌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1월 ‘디스 아프리카 룰라’의 스페셜 버전으로 한정 출시된 이 제품은 ‘복불복’이라는 재미 요소를 반영하고, 한글 캘리그라피(Calligraphy)를 적용한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톡톡 튀는 감성을 담고 있다. 출시 후 두달간 누적 판매량이 400만갑에 달하고, 젊은 층이 밀집한 대학가 편의점의 판매량이 다른 지역보다 두배 가량 높게 나타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기수 KT&G 디스 팀장은 “처음 출시 당시 한달간만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제품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이어져 정식 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디스 아프리카 몰라’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5.0mg, 0.4mg이며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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