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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완주 삼례딸기 맛보고 체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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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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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전북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 행사가 지난 27일부터 3일 간에 걸쳐 성대하게 치러졌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삼례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29일까지 삼례읍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야외공연장, 삼례읍 하리마을 일원에서 딸기 수확체험, 딸기 품평회, 딸기를 이용한 가공식품 만들기 체험, 캐릭터 페인팅 등 딸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벌어졌다.
 

지난 27일부터 완주 삼례딸기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박성일 완주군수(오른쪽 가운데)가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완주군 제공]


또한 풍물패 길놀이, 난타공연, 도민노래자랑, 방송사 특집 공개방송 등의 문화행사가 진행,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딸기 먹기 대회, 연인끼리 딸기 빨리 먹기, 딸기 즉석 경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딸기를 구입할 수 있는 경락가 판매도 곁들여져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해줬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행사는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완주 삼례 딸기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 딸기 우량모주 생산·공급, 친환경 웰빙 딸기 생산을 위한 미생물 공급사업 등을 통한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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