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이상엽 허세에 바가지 쓴 최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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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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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파랑새의 집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이상엽이 채수빈의 가족들에게 망신을 톡톡히 당했다.

29일 방송된 KBS '파랑새의 집'에서는 술에 취해 지완(이준혁)의 집에 온 현도(이상엽)가 채수빈 가족에서 망신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도는 비몽사몽 간에 은수(채수빈) 방에 들어갔다가 도둑으로 오인을 받았다. 이후 은수 식구들을 위해 드라이브도 시켜주고 한우도 사주겠다고 큰소리를 친다.

하지만 자신의 차는 이미 아버지 태수가 압수해 간 뒤였다. 현도는 결국 식구들을 택시에 태워 식당으로 이동하고 어른들은 좁은 택시에 끼어 앉아 현도를 "차가 있긴 있는 거냐"고 물었다.

그런데 한우집에서 고기를 실컷 먹고 나온 현도가 계산을 하려는데 카드마저 정지되어 있었다. 결국 선희가 계산을 하고 현도는 은수 가족에게 망신을 당하게 되었는데 그 모든 것은 현도를 믿지 못하는 태수가 미리 차를 압수하고 카드를 정지시켜 두었기 때문이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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