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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피아노 1대로 악성댓글 이긴 이진아 100점 무대..산울림'회상'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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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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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피아노 1대로 악성댓글 이긴 이진아 100점 무대..산울림'회상' 깜짝[사진='K팝스타4' 피아노 1대로 악성댓글 이긴 이진아 100점 무대..산울림'회상' 깜짝]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K팝스타4'에 출연한 이진아가 피아노 1대에 목소리를 실어 100점 무대를 연출해 준결승 톱3에 진출했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이진아,정승환, 릴리M, 케이티김 등 3명의 준결승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아는 피아노 반주 1대로 산울림 '회상'을 재해석 했다.

이진아의 '회상'을 접한 심사위원들은 모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90점을 준 양현석은 "이진아 'K팝스타4' 톱4 진출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역사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요즘에는 메이저, 언더의 구분이 없어진 것 같다. 오히려 방송활동을 하지 않은 아티스트에 더욱 열광한다"고 밝혔다.

95점을 준 유희열은 "피아노 하나로 선택한 건 진짜 잘한 일이다. 반주가 아니라, 목소리와 피아노 둘이 노래하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100점 만점을 준 박진영은 "재즈와 소울이 공존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이진아 목소리가 빛을 달한 무대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연에서 이진아를 비롯해 국화의 '제발'을 부른 정승환과 타샤니(윤미래)의 '하루하루'를 부른 케이티김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릴리M은 비의 '아이두(I DO)'를 불렀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이진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피아노 1대로 악성댓글을 이겼네요","이진아는 가수라기보다는 아티스트네요","이진아 목소리는 아직도 적응이 안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K팝스타4' 이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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