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7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 미2사단 캠프 레드클라우대 영내에서 식목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행사는 경기도와 미2사단간의 한·미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희겸 행정2부지사와 토마스 밴달 미2사단장은 경기도와 미2사단 관계자, 한미친선단체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우호의 의미가 담긴 주목나무 한그루를 심었다.
경기도와 미2사단은 2006년 자매결연을 실시한 후 매년 식목행사를 진행해왔다.
도는 다음달 2일 수원시 경기도청년문화창작소에서 제70회 식목일 나무심기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15여명의 미군장병들이 참여해 한미 양국간 우호증진의 의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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