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2사단 식목행사 실시‥양국 우호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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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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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와 미2사단이 우정의 나무를 심었다.

도는 27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 미2사단 캠프 레드클라우대 영내에서 식목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행사는 경기도와 미2사단간의 한·미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희겸 행정2부지사와 토마스 밴달 미2사단장은 경기도와 미2사단 관계자, 한미친선단체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우호의 의미가 담긴 주목나무 한그루를 심었다.

김희겸 부지사는 “오늘 우리가 함께 심는 이 나무는 한미양국간의 우정과 밝은 미래를 상징하듯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미2사단은 2006년 자매결연을 실시한 후 매년 식목행사를 진행해왔다.

도는 다음달 2일 수원시 경기도청년문화창작소에서 제70회 식목일 나무심기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15여명의 미군장병들이 참여해 한미 양국간 우호증진의 의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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