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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외국인주민 종합지원센터 건립안 심사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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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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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지역 외국인주민 종합지원센터 건립이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27일 제3차 공유재산관리계획 안건심사를 통해 대구지역 외국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외국인주민 종합지원센터 건립안' 심사를 유보한 데 따른 것이다.

시의회는 외국인주민 종합지원센터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장소 선정 등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배지숙 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시비로 전체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며 "국비 확보 방안 등 다양한 방안을 연구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10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구 경상감영공원 맞은편 옛 대구극장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외국인주민 종합지원센터를 지어 다문화가정, 문화체험 및 만남의 공간 등으로 쓸 계획을 세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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