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마스터스 마지막 티켓 주인공 이번주 휴스턴오픈서 가려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31 09: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최경주 2일 우승 도전…배상문·노승열은 출전하지 않아

마스터스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는 최경주. 그는 2003년부터 2014년까지 12회 연속 마스터스에 출전해왔다. 이는 아시아선수로는 최다 출전 기록이다.                                                                                              [사진=골프다이제스트 홈페이지]




남자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 출전할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이 다음달 2일(현지시간) 시작하는 미국PGA투어 셸 휴스턴오픈에서 가려진다.

지난주 끝난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까지 결정된 마스터스 출전자는 모두 99명이다. 마지막 남은 한 장의 출전 티켓은 휴스턴오픈 우승자에게 돌아간다.

누구보다 최경주(SK텔레콤)의 상황이 절박하다. 그는 2003년 첫 출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2년 연속 마스터스에 출전해왔다.

최경주는 그러나 현재 세계랭킹 132위로 처져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야 마스터스 출전 기록을 연장할 수 있다. 최경주는 지난주 텍사스오픈에서 공동 15위에 올라 시즌 최고 성적을 낸 것과 이번 대회가 그의 집이 있는 텍사스 댈라스에서 멀지않은 휴스턴에서 열리는 점이 그나마 위안거리다.

마스터스에 대비해 샷을 점검하려는 톱랭커들도 출전한다. 세계랭킹 4위 조던 스피스(미국), 올 시즌 미PGA투어에서 2승을 달성한 지미 워커(미국)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인’ 박성준도 나가는 반면, 이미 마스터스 출전권을 획득한 배상문과 노승열(나이키골프)은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마스터스는 오는 9∼12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에서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