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4월 1일 만우절 영화 포스터가 과거로 회상했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는 '만우절 1시간반 경과 각종 사이트들 상황'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이미지가 올라왔다.
특히 최근 개봉한 영화 '분노의 질주:더 세븐' '스물' '신데렐라' '송원' 등이 과거 포스터로 변신했다.
먼저 본노의 질주 포스터에는 '뭇 남성들의 로망! 고급차들이 달리고, 구르고, 터진다' '아드레나린이라는 것이 폭발한다'며 유치한 멘트가 쓰여있다.
또한 김우빈 강하늘 준호 주연의 영화 '스물' 포스터에는 주인공들의 망가진 표정이 담겨 있다. 특히 '이 XX야'라며 스물을 '이십세'라고 돌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화속 공주 신데렐라가 주인공인 영화 '신데렐라'는 '인생은 한방이다! 남자 쟁취 야망, 여성 필수 관람'이라고 적었고, 앤 해서웨이 주연의 영화 '송원'은 '원스의 여운이 그냥 커피라면 '송원'의 여운은 톱이야'라고 적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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