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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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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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는 1일 시청에서 기관단체장 및 시·도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추진상황에 따른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관리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용도지역 및 지구·구역·기반시설 등을 일관된 체계로 종합화해 5년 단위로 재정비하는 계획이다.

앞서 문경시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대한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1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순회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금회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흥덕동 황제맨션·대화2차아파트 일원에 지정된 최고고도지구의 해제, 문경읍 마원리 일원 중부내륙선 역사예정지 일원 개발방향검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주민공람공고를 시작으로 시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및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6년 초 결정고시 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도시관리계획을 내실 있게 재정비해 전국 중소도시 중 최고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청사진을 마련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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