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시민취업 위해 더 가까이 다가간다.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는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기업체 인력난과 구직자들의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고용복지+센터와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 경북일자리종합센터와 함께 ‘구미시 찾아가는 취업지원센터(1차)’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취업지원센터 운영목적은 앉아서 시민을 기다리는 수동적 취업소개에서 벗어나 직접 시민 곁으로 찾아가 취업상담제공과 취업정보를 구직자에게 정확히 전달하고, 관내 기업체와 구직자들을 연결해 일자리 미스매치현상 완화에 기여하는 것이다.

찾아가는 취업지원센터는 분기 1회 운영할 예정으로 이번한달 동안은 구미보건소(월요일), 구미시근로자문화센터(수요일), 근로자종합복지회관(금요일)을 찾아가 취업 전문 상담사들이 구직자에게 취업진로 상담 및 알선 등을 해주고 적성검사, 이력서 작성 및 면접요령 교육 등을 통해 취업의 자신감도 심어준다.

남동수 노동복지과장은 “찾아가는 취업지원센터는 현장중심, 시민중심의 행정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취업상담과 알선 등을 제공해 행정 신뢰도와 만족감을 고취시키며, 개인 맞춤형 취업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용률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2014년도에는 찾아가는 취업지원센터를 연 4회 운영해 366명을 취업상담 하고, 75명의 취업자를 배출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코자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 취업지원센터는 2009년 설립돼 상시 취업상담을 통해 2014년도에는 취업상담 969건, 취업502건의 실적을 올렸다.

이용은 구미시민 누구나 전화(461-5515) 또는 방문(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하면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