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1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귀농인 및 제대군인 40명을 대상으로 ‘2015 귀농귀촌 기초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귀농귀촌 기초교육은 지난 3월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은 40명을 대상으로 6월까지 매주 수요일 11회 총 54시간이 운영되며 강의, 사례, 현장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실시한다.
귀농교육은 외부 및 자체강사 25명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귀농전략, 돈 버는 귀농 소득작목, 기초영농기술, 경영가치 차별화 전략, 선도농장 견학, 선배 귀농인 멘토링 등을 교육하게 된다.
정만수 강원도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은 “강원도의 차별화된 농업 작목 소개와 성공농업인 사례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농업에 대한 성공 자신감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제공하는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은 귀농교육을 3단계로 구분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준비단계 귀농귀촌 교육은 4~6월간 총 11회 54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실행단계 귀농창업 교육은 5~6월간 총 5회 25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마지막 정착단계 귀농정착교육은 9~12월간 총 13회 60시간의 교육과 선도농가 입주 현장실습 교육을 3~7개월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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