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세계 조선호텔 제공]
지난 2006년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으로 강원도 양양에서 처음 시작하게 된 임직원들의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작년부터는 춘천국유림관리소와 인연을 맺고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간척리 산에 나무 1500본을 심기 시작했다.
올해도 임직원 40명이 힘을 합쳐 소나무 2년생 총 1500본을 심었다.
식목일 당일 신세계조선호텔 임직원은 구덩이 파기, 나무 식재 등 나무 심는 전 작업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 필요한 소나무 1,500본과 식재 장비, 현판 등은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용환택)에서 후원했다.
춘천국유림관리소 용환택 소장은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 구현’이라는 산림청 비전 실현의 일환으로 제 70회 식목일을 맞아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식목일 나무심기 체험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욱 신세계조선호텔 CSR 팀장도 “풍요로운 자연을 다음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신세계조선호텔과 아름다운 산, 더불어 사는 터전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심다’라는 슬로건 아래 긴 수명과 푸르름을 자랑하는 소나무를 심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조선호텔은 다음세대 나무심기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 중이다. 4월 중 신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산악회 재능기부 활동인 “장애청소년과 함께 국토순례”와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요리 교실”을 계획 중이며, 장애 영아원인 한사랑 마을과 “휴일 가족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