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김한섭 포천시부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원을 비롯하여 한상협 경기관광공사 마케팅처장, 이수진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등 외부 전문가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올해의 관광도시』와 『무궁무진 행복관광도시 포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수립 용역 착수 설명,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관광도시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3년부터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도시로서 면모를 일신할 수 있는 잠재력과 추진력을 갖춘 3곳을 선정하여, 국비 25억원의 사업비 지원과 3년에 걸친 준비기간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실행된다.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도시는 2016년은 통영시, 제천시, 무주군, 2017년은 광주광역시 남구, 강릉시, 고령군이다.
『무궁무진 행복관광도시 포천 전략수립 용역』은 2017년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과 산정호수 케이블카, 쥬쥬동물원 등 민간 투자시설 등이 완공되어 포천시 최대 관광의 변혁기를 맞이하게 됨에 따라 2016년부터 2018년인 시간적 배경을 기준으로 세워 현재와 미래의 관광 트랜드를 따르고, 관광객·주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모두가 행복한 관광도시 포천으로 거듭나기 위한 관광 전략 수립 과 사업을 발굴하는 용역이다.
김한섭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은 우리 시 관광 분야는 물론 모든 분야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창조적이고 포천시에 적합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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