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인해 승객들은 한때 불이 꺼진 객차 안에서 대기해야 했고 일부 승객들은 전동차 밖으로 나와 다른 교통수단으로 환승했다.
코레일은 일단 상행선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선 열차를 모두 운행했다. 하지만 전철 운행은 일시적으로 중단됐고 하행선은 상록수역까지만 정상운행하고 일부 열차만 오이도역방면으로 보냈다.
코레일은 단전의 원인은 강풍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는 4호선 운행이 정상화된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