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선 삼촌 조카라고 주장한 qkrt**** 아이디를 쓰는 네티즌은 2일 “박병선 삼촌 조카입니다. 저는 군 복무중인 군인이라, 어머니를 통해서 오늘에서야 소식을 접했습니다. 유명하진 않았지만, 어렸을 적에 TV에 나온다고 온가족이 모여서 티비를 보며 한순간 한 장면이라도 나오면 무척이나 좋아하던 그런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상을 당하셔서 너무나도 원통합니다. 군부대에서 인터넷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접하고 있는데, 추모는 못할망정 최소한의 사람으로서 예의를 지키지 못하는 짐승들이 많이 보여 무척 화가 납니다. 좋은 곳 가실 수 있게 많은 기도만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좋은 곳으로 가실 겁니다. 힘내세요” “배우 박병선 씨는 엘리트 중 엘리트였습니다. 흠잡을 곳이 없는 사람 좋고 정직하고 성실하고 권모술수 모르고 진정성 있는 분이었죠” 등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
배우 박병선 조카의 글은 “누구세요? 누구신지?” 등 악플을 단 네티즌을 향한 것으로 짐작된다.
관련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