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김성대 사무총장이 오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받는다.
국민포장은 국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훈으로, 김 사무총장은 건강 증진과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건협에 34년간 재직한 김 사무총장은 척추측만증 검진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또 전국 정부청사에서 건강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공무원의 건강 관리를 지원했다.
건협사랑봉사단을 통해 장애인·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취약 계층 대상 무료 건강검진을 매년 20여만명 이상 실시하고, 무의탁 노인 가정방문·후원, 결손가정 아동 보호, 아동 발달지원 계좌 ‘디딤씨앗 통장’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익 사업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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