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박성준·존 허, 미국PGA투어 휴스턴오픈 첫날 공동 1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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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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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두와 5타차…최경주는 공동 65위로 마스터스 출전 ‘가물가물’

미국PGA투어 휴스턴오픈 첫날 공동 15위에 오르며 마지막 남은 마스터스 출전티켓을 노리는 박성준.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신인’ 박성준과 재미교포 존 허가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턴GC(파72)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셸 휴스턴오픈’ 첫날 4언더파 68타로 공동 15위에 자리잡았다.

선두 스콧 피어시와는 5타차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다음주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출전 티켓을 마지막으로 거머쥔다. 두 선수는 우승경쟁을 향한 발판을 놓았다.

마스터스에서 세 차례 우승한 필 미켈슨(미국)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4위에 올라 마스터스 출전을 앞두고 샷 감각을 조율했다. 선두와 3타차다.

13회 연속 마스터스 출전을 노리는 최경주(SK텔레콤)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65위, 신인 김민휘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50위,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3오버파 75타로 공동 128위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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