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신라대는 벚꽃축제를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의 화전놀이 행사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신라한국어교육원 주관으로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국제관 로터리에서 열리는 화전놀이에는 신라한국어교육원 소속 외국인 유학생과 본과에 재학 중인 유학생 등이 참가한다.
이들은 소속 교수들과 함께 진달래로 화전을 만들고 부추전도 부치면서 한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한다.
신라대에는 현재 18개국 출신 77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신라대에는 캠퍼스 순환도로를 따라 1천여그루의 벚꽃이 심어져 있다. 매년 개화시기에 총학생회 주관으로 벚꽃축제를 개최해 왔다.
올해 벚꽃축제는 무료 사진 촬영, 벚꽃인증샷, 인형탈 포토타임, 맥주 무료시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