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C 다이노스 페이스북]
3일 오후 6시 30분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벌어지는 한화와 NC의 경기에서 각각 선발 타일러 송은범(31)과 찰리 쉬렉(30)이 출전한다.
지난 29일 넥센전에 등판해서 승패 없이 4이닝 2실점을 기록한 송은범은 5일 만의 등판이다. 주말 3연전의 첫 단추를 잘 끼우기 위해 송은범이 5이닝 이상 마운드를 지켜주는 것이 관건으로 보인다. 올 시즌 한화로 합류한 권혁이 살아나며 윤규진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김성근 감독의 ‘스몰볼’이 살아나고 있다는 평이다.
찰리는 지난 28일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서 4.2이닝 4실점(5안 1홈런)을 기록했다. 당시 모창민의 실책이 있었지만 김현수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찰리는 무너졌다. 지난 2014 시즌에 12승(8패)을 올렸던 찰리는 올해도 NC의 1선발로 이재학, 해커와 함께 NC 마운드를 책임질 전망이다.
3일 ‘KBO 프로야구’는 한화 이글스 대 NC 다이노스(KBS N SPORTS·KBS NLIFE), 기아 타이거즈 대 KT 위즈(SPOTV+), 두산 베어스 대 롯데 자이언츠(SBS SPORTS), SK 와이번스 대 넥센 히어로즈(SKY SPORTS), 삼성 라이온즈 대 엘지 트윈스(MBC SPORTS+)의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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