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_5감도>는 광복 이후 있었던 무수한 역사적 사건을 되돌아보고, 이를 통해 현대인들의 삶을 되짚어볼 수 있는 특별전시회로 세계미술연맹(http://www.waf.or.kr)이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일제강점기 시인 이상의 작품 ‘오감도’를재조명한 것이다.
특별전시회 <201_5감도>는 관객에게 예술의 진심어린 자세를 소개하고, 이로써 관객이 민족과 역사에 대해 주체적으로 해석할 기회를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관객은 ‘관람’만 하는 일방적인 전시의 형태에서 벗어나, 관객 스스로 작품에 의미를 부여하고 주체로서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작가와 작품, 그리고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상호교류의 관계를 형성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2관의 경우 관객들이 보다 가볍고 쉬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를 주제로 하는 ‘DOG프로젝트’, 국내 대학생들의 작품전 ‘대학미술페스티벌:빛나거나 미치거나’ 등의 세부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관과 2관 외에도 라이브페인팅, 밴드 공연, 예술강연, 영상제 등 다양한 상설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세계미술연맹이 주최하는 특별전시회<201_5감도>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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