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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세종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3D프린터를 체험해 보고 있다.(사진제공= 세종시교육청)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올해부터 ‘세종진로직업체험센터의 이용 대상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세종하이텍고의 유휴 시설을 활용, 전국 최초로 진로직업센터를 세우고 관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교육을 연중 운영중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3개 중학교 53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한 진로직업센터를 올해 개교한 4개 중학교를 더한 총 17개 중학교 91개 학급 2090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중3 학생 대상 진로직업 종합 정보 제공의 기본 방침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체험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심리검사 및 진로상담 등으로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직업을 탐색하는 기회를 갖고 3D・메탈 프린터, 로봇, 실체현미경,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다양한 직업체험을 하게 된다.
홍성구 센터장은 “센터의 우수한 시설과 세종시진로교사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내실 있는 진로직업체험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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