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배재대(총장 김영호) 간호학과는 지난 3일 아펜젤러기념관에서 '제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이종수 대학원장과 간호학과 교수 및 학부모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3학년 학생 50명은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간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서약했다.
이승은 학생은 "예비간호사로서 가져야할 사명감과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받아 환자의 몸과 마음을 함께 어루만져주는 따뜻한 간호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종수 대학원장은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는 교훈처럼 사랑과 믿음의 인간 존중을 바탕으로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훌륭한 간호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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