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시청자 항의 쇄도…예원 논란에만 함구하는 제작진 의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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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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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우리 결혼했어요']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리 결혼했어요') 시청자 게시판에 편집없이 내보내진 예원과 헨리의 키스 영상에 비난이 쇄도하는 가운데 MBC 측이 따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6일 MBC의 한 관계자는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우리 결혼했어요' 예원-헨리 키스 장면이 편집없이 나간 것에 대해 이야기가 많이 오르내리고 있다"며 "하지만 제작진으로부터 특별히 하차나 편집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받은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결혼했어요' 헨리와 예원의 키스 장면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욕설 논란이 일기 전, 3월 초 즈음에 촬영된 거라고 덧붙였다.

헨리 측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 주 중에 '우리 결혼했어요' 관련 녹화까지 잡혀있다. 

앞서 제작진은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홍종현이 나나와 열애설이 터졌을 때나 김소은이 손호준과 열애설이 났을 때 모두 적극적으로 해명한 바 있다. 예원 욕설 논란에 관해서 함구하고 있는 제작진의 의도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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