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여의도클럽 총회에서 ‘올해의 방송인상 PD상’을 수상했다.
여의도클럽은 ‘무한도전은 지난 10년 동안 매회 특집을 방불케 하는 무형식의 예능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리얼 버라이어티 쇼를 선보였고 캐릭터 예능, 문화의 재발굴 등 대한민국 예능사에 길이 남을 도전을 시도해 왔다’며 김PD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로 방송 10주년을 맞은 무한도전은 지난 4일 새 멤버 영입을 위한 ‘식스맨’ 프로젝트가 동시간대 1위를 질주하는 등 참신한 기획으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김 PD는 수상소감을 통해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믿고 기다려준 MBC에게 감사드리며, 모든 스텝들이 톱니바퀴처럼 함께 돌아가 완성되는 게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 힘을 합쳐 10년 동안 더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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