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과 접근성 등 서천지역 최고의 아파트 입지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서천 한양수자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칭)는 시공사 미 선정이라는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조합원 모집이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미 매입된 사업예정부지인 논에서 봄철 농사 준비가 진행되고 있어 ‘아직 토지확보가 안 되었다’는 등의 루머까지 돌고 있는 실정이어서 (착공예정시기: 금년 10~11월) 지역주택조합 추진위 측은 시공사 선정을 서둘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천지역은 과거에 시공사의 부도 등으로 아파트 건설이 순조롭지 못하였던 전례가 있어 신축 아파트에 대한 불안감이 아직도 상존하고 있다. 따라서 주택조합추진위 측은 시공사인 기업신용등급A의 한양건설이 서명 날인한 책임준공보증서를 받아 각 조합원에게 발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1차 조합원에 한해 계약순서에 따라 동/호수 우선 선정권을 부여함으로써 조합원 모집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서울 압구정 한양아파트의 역사를 쓴 바 있는 한양이 국제자산신탁과 함께 책임 시공하는 ‘한양수자인’ 브랜드는 서천 사곡지역 주택조합아파트의 성공적인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전했다. (문의 1899-8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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