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시흥 시화호방조제 오이도선착장 토막살인사건 시신 머리·손발 추가발견 40대 중국동포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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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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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시흥 시화호방조제 오이도선착장 토막살인사건 시신 머리·손발 추가발견 40대 중국동포 여성…시흥 시화호방조제 오이도선착장 토막살인사건 시신 머리·손발 추가발견 40대 중국동포 여성

Q. 시흥 오이도 선착장 시화호 방조제에서 머리와 손발이 추가 발견된 여성 토막살인 사건 시신의 신원이 40대 중국 동포 여성으로 밝혀지고 있다고요?

- 경찰은 시흥 오이도 선착장 시화호 방조제에서 머리와 손발이 추가로 발견된 여성 토막살인 사건 시신을 안산에 거주하는 40대 중국 동포 여성으로 보고여성의 남편을 추적 중입니다.

발견된 손목의 지문을 통해 신원파악과 함께 범인 체포도 곧 이뤄질 전망입니다.

Q. 시화호 방조제에서 토막시신 머리 부분 발견된 데 이어 손목과 발목도 추가로 발견됐다고요?

- 7일 오전 머리 발견지점에서 대부도 방향 70m 떨어진 바위틈에서 검은봉투 속 중국인 여성의 손목과 발목이 발견됐습니다.

특히 이날 발견된 손목 사체에서는 지문이 발견돼 신원을 확인하는 데 결정적인 단서가 될 전망입니다.

Q. 앞서 6일 오후에는 오이도 선착장 바다에서 머리가 발견됐다고요?

-몸통 발견 지점에서 3km 떨어진 오이도 선착장 부근에서 발견된 머리는 당시 긴 생머리에 여성으로 추정되는 얼굴의 옆면이 바닥을 향해 뉘어있었습니다.

훼손이 적었기 때문에 경찰도 육안으로 얼굴이 식별이 가능한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시신 몸통의 앞면 오른쪽 옆구리에는 8㎝가량의 맹장수술 자국이 있었고 뜸 치료로 입은 화상 자국이 4개 발견돼 신원확인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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