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그동안 상대적으로 상승세가 높지 않았던 중소형 아파트가 최근 높은 매도 호가 상승세를 나타내며 전체적인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43%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구 0.87%, 북구 0.66%, 동구 0.62%, 남구 0.44%, 달서구 0.39%, 중구 0.32%, 달성군 0.28%, 수성구가 0.27% 올랐다.
전세시장은 같은 기간 0.37%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동구 0.49%, 서구·북구 0.45%, 수성구 0.39%, 남구 0.38%, 달서구 0.31%, 중구 0.24%, 달성군이0.08% 올랐다.
면적별로는 66㎡ 이하 0.12%, 66~99㎡ 미만 0.43%, 99~132㎡ 미만 0.37%, 132~165㎡미만 0.36%, 168㎡ 이상이 0.32% 올랐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이제 지역 아파트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들 전망"이라며 "하지만 도시철도 3호선 주변의 경우 개통을 앞두고 가격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수요자들은 시장 이슈만 보고 접근할 것이 아니라 향후 시장의 변화 추이를 잘 살피고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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