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현재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이하 프로야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은 기아 타이거즈(이하 기아)다. 2위는 롯데 자이언츠(이하 롯데), 3위는 NC 다이노스(이하 NC), 4위는 삼성 라이온즈(이하 삼성) 순이다.
6연승 하던 기아는 NC에게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에릭 해커의 호투와 득점권에서 집중력 있는 타격을 한 NC의 타선이 기아보다 한 발 앞섰다.
디펜딩 챔피언 삼성은 1위 탈환에 시동을 걸고 있다. 시즌 초반 박석민과 구자욱이 실책을 3개씩 범하며 실책 1위(10개)를 하고 있지만, 팀이 안정을 찾고 있다.
반면 LG는 마무리 봉중근이 등판마다 불안한 모습을 보여 양상문 감독의 고민을 더해주고 있다. KT 위즈(이하 KT)는 아직도 1승에 목마르다. NC가 지난 2013년 8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해 이를 아는 KT도 부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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