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송하진 전북지사와, 이건식 김제시장, 산업통상자원부 권평오 무역투자실장, 최영학 김제자유무역관리원장, 최규성 국회의원, 강병진·정호영 전북도의회 의원, 정성주 김제시의회 의장, 기업체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건식 김제시장은 "민간 육종연구단지 착공과 더불어 김제 지평선산업단지의 준공은 김제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4/08/20150408092126512128.jpg)
김제 지평선산업단지 준공식에서 이건식 김제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김제시 제공]
지난 2010년 착공에 들어간 김제 지평선산업단지는 총사업비 2,994억원을 투자해 2,986천㎡(90만평) 규모로 조성됐다.
산업용지 분양가격은 3.3㎡당 40만원선으로 현재 60%에 가까운 분양률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평선산업단지 준공으로 전주~익산~군산~김제를 잇는 T자형 산업벨트 전략의 중심축이 구축됐다. 지평선산업단지, 자유무역지역 기업 유치로 인한 기업생산이 활성화되면 2만5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4조7000억원의 생산·소득창출로 김제시가 산업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