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되는 '폭풍의 여자' 114회에서는 한정임(박선영)이 노순만(윤소정)의 사고를 목격한 간호사를 찾아갔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 도혜빈(고은미)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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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현우(현우성)는 도준태(선우재덕)와 함께 약혼식 의상을 고르던 정임을 데리고 나온다. 또 정임은 순만의 사고를 목격한 간호사를 찾아가 사고의 전후 사정을 듣게 되고, 혜빈은 이 사실을 알고 뒤늦게 정임을 쫓는다.
특히 '폭풍의 여자' 114회 예고 영상에서는 "사실대로 다 말했단 말이야? 한정임이 그걸 녹음까지 해서 갔고?"라고 말하며 초조해 하는 혜빈의 모습이 공개돼 이어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폭풍의 여자' 114회는 이날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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