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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이 내사랑 8일예고', 눈물로 부르짖는 엄마와 악을 쓰며 대드는 딸의 대결...과연 끝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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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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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문정 기자(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KBS1 일일연속극 8일 98회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는 엄마와 딸의 치떨리는 설전이 오간다.

갑자기 집으로 찾아온 남혜리(지주연)의 폭언과 막말에 오말수(김해숙)는 눈물로 오열한다.

자신의 딸이 이런 '괴물'로 자랐다는 사실에 괴로와하며 부르짖는다.

"잘못해 놓고 큰 소리 치는 건 어서 배웠냐?"

두 사람 사이에서 이런 장면을 보며 속 끓이던 송도원(한채아)도 혜리를 향해 소리지른다.

"제발 그만하고 돌아가요!!!"

이 말에 대한 혜리의 칼과 같은 독설은 더욱 오말수(김해숙)의 가슴을 파고든다.

"오사장 딸이라도 돼? 어디서 참견이야!!!"

자신이 오말수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혜리(지주연)가 과연 버텨낼 수 있을까..

두 모녀의 결말에 네티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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