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서 시가 설명한 6개 안건으로는 △서산시와 외국 지방자치단체간 국제교류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농산부서 통합, △서산시 지원민방위대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제67회 충남도민체전 출전 준비, △중앙호수공원 서호정(팔각정) 보수와 △서산공공하수처리장 현황, △고북 사기·정자지구 개발 프로젝트에 관한 사항이다.
특히, 의원들은 농산부서(농업기술센터, 농정과, 축산과) 통합과 관련,“고위직(4급)에 대한 일부직렬 잠식 가능성이 우려 된다”며, 농민을 포함해 시민사회단체와 유관기관의 의견 청취가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았다.
또“시가 공공하수처리장 처리용량 초과에 따라 하수처리장 운영 효율화를 꾀하고는 있으나,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비례해 사용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생활과 직결된 부분인 만큼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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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산시의회는 오는 14일 제200회 서산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회기 중인 16일, 주요 사업 현장 4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상지로는 △고북면 용암3리에 위치한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지와 △대산읍 대죽폐수종말처리장, 그리고 △서산시 예천동 소재 아파트 신축 공사장과 △동문초등학교 통학로 차량 진출입로 허가관련 민원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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