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의원정책간담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08 09: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장승재)는 지난 7일 의원정책간담회를 열고 서산시의 주요 현안 사안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가 설명한 6개 안건으로는 △서산시와 외국 지방자치단체간 국제교류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농산부서 통합, △서산시 지원민방위대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제67회 충남도민체전 출전 준비, △중앙호수공원 서호정(팔각정) 보수와 △서산공공하수처리장 현황, △고북 사기·정자지구 개발 프로젝트에 관한 사항이다.
 

[사진=서산시의회 제공 ]


특히, 의원들은 농산부서(농업기술센터, 농정과, 축산과) 통합과 관련,“고위직(4급)에 대한 일부직렬 잠식 가능성이 우려 된다”며, 농민을 포함해 시민사회단체와 유관기관의 의견 청취가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았다.

또“시가 공공하수처리장 처리용량 초과에 따라 하수처리장 운영 효율화를 꾀하고는 있으나,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비례해 사용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생활과 직결된 부분인 만큼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산공공하수처리장 시설용량은 일일 4만 톤이며, 2015년 하루 평균 유입하수량은 약 4만 6천 톤에 이르고 있다. 추후 아파트 및 대형점포 건축 등 처리구역 내 하수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기도 하다.

한편, 서산시의회는 오는 14일 제200회 서산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회기 중인 16일, 주요 사업 현장 4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상지로는 △고북면 용암3리에 위치한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지와 △대산읍 대죽폐수종말처리장, 그리고 △서산시 예천동 소재 아파트 신축 공사장과 △동문초등학교 통학로 차량 진출입로 허가관련 민원현장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