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유병재 "원래는 개그맨이 꿈, KBS 시험 봤다가 광속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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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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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사진=tvN '택시'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방송작가 유병재가 개그맨 시험을 본 사연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웃겨야 산다' 특집에는 유병재와 장도연이 출연했다.

이날 유병재는 "군대에서 개그맨 하겠다는 생각을 가졌다"며 "전역 후 KBS 개그맨 시험을 봤다. 말도 안 되는 개그로 광속 탈락했다"고 운을 뗐다.

유병재는 "개그맨 시험을 보면 과장된 연기를 해야 하는데 그게 안 맞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각을 바꿔 UCC 제작과 'SNL코리아' 작가로 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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