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CMA R+ 카드' 최대 7.45% 고금리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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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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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투자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한금융투자가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카드 기능을 더한 'CMA R+ 신용카드'에 이어 'CMA R+ 체크카드'로 'CMA R+' 라인업을 넓혔다.

8일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두 카드를 모두 사용하면 최고 7.45%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소득공제 혜택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 상품"이라고 말했다.

R+ 체크카드는 R+ 신용카드 혜택을 강화했고, 높은 소득공제율(30%)을 활용해 연말정산도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카드를 많이 쓰는 소비 패턴에 맞추어 월 50만원만 사용해도 정기예금 이자 대비 두 배에 달하는 CMA 금리(3.65%)를 제공한다. 사용액에 따라 혜택이 커지는 구조로 100만원 이상 사용하면 금리가 4.85%로 뛰게 된다.

패밀리레스토랑 및 커피전문점에서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CGV에서 영화를 예매할 때 7000원 할인, GS칼텍스 주유 시 리터당 40원 캐시백 제공, 백화점·할인점·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최대 5% 캐시백이 주어진다.

R+ 신용카드 금리혜택은 더욱 크다. 월간 100원만 이상 사용 시 최대 5.25% 금리를 제공한다. 추가 금리 혜택이 체크카드와 중복 적용돼 두 카드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최고 7.45%에 달하는 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6월 말까지 이번 라인업 확대를 기념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R+ 체크카드를 사용한 고객 가운데 56명을 추첨해 북유럽 스타일 가구를 제공하기로 했다. 카드 사용액 및 주식·금융상품 거래액에 따라 최대 5만원 상당 캐시백도 주어진다.

송용태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본부장은 "R+ 체크카드 출시로 무위험, 중수익 카드 상품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신한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해 증권과 타 금융업권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 복합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 체크카드와 R+ 신용카드는 신한금융투자 전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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