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연애의 맛’ 강예원 “남성들, 성기 확대수술 받는다는 사실에 놀랐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08 11: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배우 오지호와 강예원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연애의 맛'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간담회를 시간을 가지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강예원이 남성들이 성기 확대수술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소감을 밝혔다.

8일 오전 11시 서울 CGV 압구정에서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열린 영화 ‘연애의 맛’(감독 김아론·제작 청우필름)에는 김아론 감독, 오지호, 강예원이 참석했다.

작품 속에서 비뇨기과 의사 역할을 맡은 강예원은 “남자들의 (중요부위)의 모형을 진열해 놓고 연기를 했다”며 “사이즈 별 단계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남성들도 이런 수술(성기 확대수술)을 받는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여자들만 가슴수술을 하는 게 아니었다. 새로운 세계였다”고 말했다.

박경림이 “연기 후 그런 부분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졌냐”고 묻자 강예원은 “실제로 경험을 해봐야하는데 보질 못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19금 로맨틱 코미디 ‘연애의 맛’은 대한민국 남녀 평균 100명중 82명이 삶에 있어 성(性)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면서도 ‘성’ 콤플렉스는 드러내지 못하는 현실을 다뤘다. 허세작렬 여성 전문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입담작렬 남성 전문병원 비뇨기과 길신설(강예원). 역할이 바뀐 성 전문의들의 성스러운 연애 치료담을 그렸다. 내달 7일 개봉 예정.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