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획은 방사청이 지난해 수립한 '무기체계 국산화 추진전략'에 따른 것으로, 기동·화력·항공·함정·감시정찰 등 5대 분야 무기체계 10종의 핵심부품을 중장기적으로 국산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방사청이 이번에 선정한 10종의 무기체계는 K2 전차, 차륜형 전술장갑차, 천무 로켓탄, 원격통제운용탄, 기동헬기 수리온(KUH-1), 한국형 전투기(KF-X), 구축함 KD-Ⅲ, 유도탄 고속함 PKG-A, 전술정찰영상정보수집체계, 공군 저고도 레이더 등이다.
방사청은 2010년 핵심부품 국산화 사업을 시작해 K9 자주포에 쓰이는 방향포경 계수기 조립체를 비롯한 7개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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