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가 올해 일자리 6100개 창출 및 고용률 70% 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논산시는 올해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 구현을 위한 '일자리 목표공시제'를 마련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일자리 목표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자리 대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전략이다.
황명선 시장은 민선 6기 들어 일자리 3만개 창출을 목표로 기업유치와 지역산업육성, 사회적 기업 육성 등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에 역점을 두고 일자리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을 핵심전략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 △직업능력훈련 강화 △고용서비스 △일자리 인프라구축 등 일자리중심 기업유치와 지역 맞춤형 산업육성 활성화 및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경제 일자리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2015년 일자리 창출 목표를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창업지원, 일자리 인프라구축 등 정부부문과 기업유치,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등 민간부문에 6100명 일자리창출지원으로 정하고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추진으로 고용률 7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부문별로는 정부부문에서 직접 일자리 대책으로 공공근로사업, 노인 일자리사업, 자활근로사업 등 정부 및 시의 재정지원을 통한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사업과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등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 논산시일자리지원센터 운영으로 고용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한미식품, (주)엠에스에스글로벌, 마스코 등의 입주 △상생산업단지 조성 △국방대학교 논산이전 △KTX 훈련소역 신설추진 등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일자리 목표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시장은 "일자리목표 공시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체계적인 방안을 수립·시행해 고용증대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으로 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난해 고용률이 69%로 전년(67.7%)대비 1.4%P 증가했고 취업자 수도 6만9400명으로 전년 6만7400명 대비 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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