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4/08/20150408162527801952.jpg)
[사진=아주경제DB]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엔 금융정책심의위원 9명 가운데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 총재 등 8명이 현행 금융완화 유지에 찬성했다. 경기에 대해서도 "완만한 회복세가 계속되고 있다"는 기조 판단을 19개월 연속 유지했다.
소비세 인상 영향을 제외한 일본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 상승률은 유가 하락으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대비 0%로 둔화됐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2% 물가상승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추가 완화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본은행은 지난해 4월 소비세 인상의 여파로 물가와 경제성장률이 일제히 하락하자 그해 10월 금융완화 규모를 연간 10조∼20조엔 늘리는 추가 완화 조치를 단행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