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사진 및 동영상 공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인스타그램은 더욱 창의적이고 다양한 표현을 위해 새로운 편집 기능을 8일 선보였다.
이번에 추가된 사진 편집 기능 페이드(Fade)는 사진에 오래된 영상과 같은 효과를 주어 마치 빛 바랜 고전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더한다.
또한 인스타그램은 사용자들이 보다 다양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색감(Color)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기존 사진에 노랑, 주황, 분홍, 보라, 파랑, 청록, 초록 등 총 8가지 색상을 사진의 어두운 부분 혹은 밝은 부분에 더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편집 기능은 인스타그램의 사진 편집 도구를 통해 활용 가능하다.
인스타그램은 그 동안 사용자들이 자신을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고 창의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요청사항에 기반해 편집 기능을 꾸준히 업데이트 해오고 있다. 업데이트 된 새로운 편집 기능 역시 커뮤니티를 통해 많은 요청을 받은 부분이다.
인스타그램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12월 출시된 5가지 새로운 필터에 이어,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편집 기능은 더욱 다채로운 색채 표현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새로운 편집기능이 추가된 인스타그램 안드로이드용 버전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iOS버전도 곧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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