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공직자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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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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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8일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읍·면 공직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군은 앞선 6일에도 워크숍을 연 바 있다.

군은 주민 스스로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 후손에 물려줄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중이다.
특히 마을 생활환경을 주민 스스로 가꾸는 '생활공동체',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을 상호 존중하는 '화합공동체', 마을 공동사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는 '경제공동체', 나눔의 실천으로 모두가 행복한 '가치공동체'를 단계별로 주민이 직접 주도하도록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선 지역만들기사업을 진행중인 마을의 현황 분석을 하고, 군 차원의 지원방향이 모색됐다. 또 사업 추진을 위한 실행과제이 제시됐고, 신규마을 모집 방안도 마련됐다.

윤기용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지역만들기사업은 주민 주도로 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며, 경진대회 및 공모를 통해 마을 발전동력을 얻는 사업"이라며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진정한 자치행정의 실현과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무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그동안 지역만들기사업에 새싹마을 37개 마을, 뿌리마을 12개 마을 총 49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으며, 군은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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