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클라란스는 지난달 도심 속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 명동에 위치한 유네스코회관 옥상에 꿀벌을 위한 생태정원을 열었다.
이번 생태정원은 지난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회관 옥상의 ‘하늘양봉장’에 벌통 5개를 설치하고 도시 양봉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됐다.
클라란스는 유네스코 명동 하늘양봉장에 10만 마리의 꿀벌 서식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한편 양 측은 자연환경 및 동식물 보호를 위한 비전을 서로 공유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생물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