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대한측량협회 이천시분회(회장 김문수)는 지난 7일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이천시에 기탁했다.
성금 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으로,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 4명에게 50만원씩 전달됐다.
조병돈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역의 이웃을 위해 뜻 깊은 선행을 베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학업 생활을 성실하게 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장학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측량협회 이천시분회는 2013년에 결성돼 현재 32개 업체가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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