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김희선,윤예주 자살사건 진범으로 김태훈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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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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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앵그리맘' 동영상 [사진 출처: MBC '앵그리맘'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8일 방송된 MBC 수목특별기획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 7회에선 조강자(김희선 분)가 도정우(김태훈 분)를 진이경(윤예주 분) 자살사건 진범으로 교육청에 고발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조강자는 한공주(고수희 분)의 도움으로 쓰레기통에서 진이경의 임신테스트기와 편지를 발견해 증거로 삼았다.

조강자는 교육청을 찾아가 “세상에서 가장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선생을 고발합니다”라며 “진이경 자살사건 진범으로 도정우 선생을 고발합니다”라며 고발장과 사건일지를 전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오아란(김유정 분)은 감동했다. 강자는 “힘든 일, 어려운 일, 해결하지 못하는 일 있으면 엄마한테 꼭 말하라”라며 아란을 안아줬다.

이에 앞서 진이경과 도정우는 원조교제를 하는 사이였고 도정우가 진이경의 살인을 교사하는 충격적인 장면도 전개됐다.

사망한 진이경의 부검 결과 진이경은 임신 3개월이었다. 이에 도정우는 자신과 진이경의 관계가 밝혀지지 않게 하려고 모든 것을 고복동(지수 분)에게 뒤집어 씌웠다.

MBC 수목특별기획 ‘앵그리맘’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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